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평소 세미와이드 정도만 입어서 와이드한 핏은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었지만, 뉴치프시크 NCC-01 나왔을 때부터 와이드 팬츠가 매력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시 NCC-001 제품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 이후 NCC-004가 나왔을 때에도 아쉽게 품절이 되는 바람에 너무너무 안타까워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NCC-007은 나오자마자 바로 구매했네요! 제품에 대한 만족감은 정말 어떤 말을 해도 모자랍니다. 쓰리턱이 자칫하면 과할 수 있지만 심플한 코디에 바지만으로도 포인트가 된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요새 정말 최애바지로 입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그동안 여러 옷을 접해보시고 많은 고민을 거듭해서 만드셨다는걸 단번에 느낄 수 있었고,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 감탄하며 입고 있습니다. 제가 이 바지를 처음 입고온 바로 다음날 제 친구도 따라 사더라구요..! 슬랙스 자체는 일단 편한건 기본에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져 흠 잡을 데가 없습니다. 핏도 과하지 않고 아래쪽으로 갈 수록 적당히 좁아지는 느낌이라 오히려 와이드팬츠를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이 더 편하게 코디하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185/74기준에도 너무 이쁘게 잘 떨어져 키가 크신 분들이 다른 와이드팬츠가 짧아 아쉬우셨다면 2배로 만족하실겁니다. 아쉽게도 제가 리뷰를 쓰는 지금은 해당 제품이 품절이지만, 다음에 나올 자체제작 바지도 분명히 많은 분들께 만족감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입니다...ㅎㅎ항상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제품들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